외국인 자금 썰물… 코스피지수 뚝
입력 2013-06-13 18:35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유동성 축소 공포’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18포인트(1.42%) 내린 1882.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직원이 시세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