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키포’ 개발 재일교포 윤정만 사장 “영양제 ‘키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입력 2013-06-13 17:21


최근 일본에서 ‘ATP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포 윤정만(59·사진) 사장은 하나님이 창조한 인체의 신비를 알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TP란 ‘아데노신 3인산’이라고 부르는 유기화합물. 생물의 세포 내에 존재하면서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종의 영양제. 사람의 몸이 늙고 병드는 것은 25세를 기점으로 매년 1%씩 감소하는 ATP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 학설이다.

재일교포인 윤 사장은 1995년부터 일본 교토대 의학팀과 함께 연구를 시작해 식물성 에너지원인 ‘키포’라는 영양제를 개발했다. 노화를 방지하고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이 걸릴 수 있는 병은 200가지가 넘습니다. ATP의 감소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ATP를 정상으로 유지하면 젊고 건강한 삶을 100세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치매나 암 환자는 손톱과 발톱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ATP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윤 사장은 이 일에 그의 모든 것을 걸었다. 그는 당뇨나 암, 치매 등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일본 홍콩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섰다.

“스무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어요. 정말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됐어요. 키포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유럽과 중동에서도 주문이 옵니다. 저는 이를 선교의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윤 사장은 재일교포다. 그는 이 땅의 삶이 곧 ‘교포의 삶’임을 잘 알고 있다. 본향은 하늘나라다. 그는 사람들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02-2183-3980).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