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르노삼성차,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가동
입력 2013-06-13 15:29 수정 2013-06-13 15:31
[쿠키 사회]르노삼성차는 13일 부산 강서구 신호동 부산공장에서 20㎿ 규모의 ‘부산 신호 태양광발전소’(사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2만5000㎿h의 전기를 생산한다. 83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산화탄소 저감량도 연간 1만600여t에 달해 소나무 38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부산공장 내 자동차 출고장과 공장지붕 등 30만㎡ 부지에 56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한 태양광발전소는 단일 공장부지를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전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예비전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은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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