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 난치병 어린이 돕기 공연
입력 2013-06-13 14:39
[쿠키 사회] 경북 포항의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15일 오후 6시 포항 연일읍 자명리 야외식당에서 ‘제540회 공연 산야(山野)음악회’를 개최한다.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은 평범한 7명의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음악회를 통해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쌍둥이 자매에게 모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식사와 차가 무료 제공되며 초대권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이들은 2001년 팀을 구성한 이래 그 동안 1억원이 넘는 기금을 모아 45명의 난치병 아동에게 전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