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내 둔곡동~신동 연결 도로 신설

입력 2013-06-13 14:31

[쿠키 사회]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유성구 둔곡동과 신동을 잇는 도로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둔곡동과 신동 연결도로 건설비 13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로는 총연장 820m에 왕복 4차로(폭 27m)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6년 개통된다.

과학벨트 주 진입도로로 활용되는 대전역∼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총연장 25.7㎞, 왕복 6차로)는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경남도의회가 강행 처리한 진주의료원 해산이 중앙정부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보건복지부는 경남도의회가 지난 11일 강행 처리한 진주의료원 해산안에 대해 지방자치법에 따라 경남도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172조에 따르면 시도의회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주무부장관은 시도지사에게 재의를 요구하게 할 수 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의회의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진주의료원의 운명은 다시 경남도의회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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