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오페라 해외채권형 랩’ 국내 첫 출시 外
입력 2013-06-12 17:14
‘신한명품 오페라 해외채권형 랩’ 국내 첫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최초로 해외채권 랩인 ‘신한명품 오페라 해외채권형 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산배분형으로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호주 등 6개국 국채를 한 바구니에 담아 운용한다. 여러 채권을 한 계좌에 담은 해외채권형 랩은 한 채권에만 투자했을 때보다 수익률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신한명품 오페라 해외채권형 랩은 가입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목표 수익률은 5∼6%대로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1대 1 맞춤형 상품인 만큼 수수료는 고객과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FNA랩 계좌를 개설한 후에도 랩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생활자금 지급 LIG가족사랑 소득보상보험 내놔
LIG손해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었을 때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LIG가족사랑 소득보상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이 100만원이라면 사고 발생 후 매월 100만원씩 10년 동안 총 1억2000만원을 준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보장한다. 한꺼번에 주는 진단금 외에도 매달 나가는 검사·치료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월 지급형 진단금도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때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 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켰다.
특약에 가입하면 후유장해로 경제능력을 잃은 경우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보험 만기 때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 주요 쇼핑업종서 할인 혜택 ‘#ing카드’ 선봬
NH농협카드는 전국 주요 쇼핑업종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ing카드(샵핑카드)’를 출시했다. 샵핑카드는 쇼핑을 즐겨하는 20∼30대가 주 고객이다. 백화점·대형할인점·슈퍼마켓·면세점·편의점 뿐 아니라 대다수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샵핑카드는 체크카드, 신용 일반카드, 신용 플러스(Plus)카드의 세 종류로 나뉜다.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는 전국 주요 쇼핑업종과 해외가맹점에서 3% 할인(월 최대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 일반카드는 연회비가 국내 전용 8000원, 국내외 겸용은 1만원이다. 전국 주요 쇼핑 업종과 해외가맹점에서 5% 할인(월 최대 2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 플러스카드는 7% 할인(월 최대 5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월 1회 커피 할인 서비스와 뚜레주르 20%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3000원, 국내외 겸용 2만5000원이다.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 ‘우리상생파트너론’ 판매
우리은행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상품인 ‘우리상생파트너론’을 판매한다. 우리상생파트너론은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자금이 가장 필요한 3차 협력업체까지 상위 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주계약업체(대기업)와 직거래하는 협력기업에 대해서만 결제성 자금 대출이 가능했다.
우리은행은 외상매출채권을 할인 매입 시 발행한 대기업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력기업의 금리부담은 다소 완화된다. 또 외상매출채권 만기일을 자유롭게 정해 나중에 대기업이 만기 상환을 하지 못하더라도 협력기업에 상환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