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도, 전기자동차 구입비 51% 지원

입력 2013-06-11 18:08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기자동차를 사는 도민에 대해 차량구입비(4500만원)의 51.1%인 2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조금 지급대상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4인승), 10월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 SM3(5인승), 한국지엠 스파크(5인승) 등 3종이다. 이들 차량을 구입하면 추가로 자가 충전할 수 있는 완속충전기 구입비 800만원이 국비에서 지원된다. 도는 7월 공모를 거쳐 보조금 지급대상자 160명을 선정한다. 내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30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