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인테리어 한눈에… ‘홈·테이블데코페어2013’ 전시회

입력 2013-06-11 17:33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3∼16일 부산 BEXCO를 시작으로 12월 5∼8일 EXCO, 서울은 12월 12∼15일 COEX에서 개최되는 ‘홈·테이블데코페어2013’은 올해 전시회 주요 테마를 ‘북유럽 스타일’로 정했다. 이 전시회는 K.페어㈜와 라이프 매거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선 가구, 홈 가전, 조명, 인테테리어 소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100개 업체가 참여해 200개 부스에서 심플하고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이 가미된 북유럽풍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부스에선 20∼50% 할인판매한다.

부산 전시회에선 무형문화재 43호 이종덕 방짜유기 등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예디자인작가들의 목공예,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산대학교 조형학과에서 도예, 가구목칠, 섬유금속 등 주요전공을 살려 거실과 부엌 실내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서대학교도 졸업·재학생의 상업화 가구도 소개된다. 입장료 1만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