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제조법·부항·피내침 등 국제표준안 채택
입력 2013-06-10 18:43
우리나라의 홍삼 제조법과 부항, 피내침 요법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전통의학 분야 국제표준화기술위원회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한의학 관련 3종이 새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위원회는 전통의학 분야에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국제 협의체다. 앞서 지난해에는 뜸, 약탕기, 전침기(전기를 이용한 침), 맥진기(진맥에 사용하는 장비), 이침(귀에 놓는 침) 등 다섯 가지에 대해 국제표준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