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제로봇쇼 개막
입력 2013-06-10 17:23
[쿠키 사회] 첨단 로봇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13 국제로봇콘텐츠쇼’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62개사(435개 부스)가 참가한다.
전시회는 로봇제품관, 콘텐츠관, 체험관, 전시관, IT/SW관, 기업관 등 총 6개의 전시관과 부대부스(로봇경진대회, 까페테리아, 포토존)로 구성됐다. 로봇제품관에서는 도내 제조로봇 분야의 대표사들이 최첨단 제조로봇을 선보인다. 콘텐츠관에서는 3D·4D 제품 및 IT·로봇융합 제품을 볼 수 있고, 로봇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로봇스토리·로봇공연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정크아트로봇, 트릭아트전시관, 전기자동차체험관 등도 마련된다. 트릭아트 전시관은 ‘속임수’란 뜻에서 알 수 있듯이 2차원 평면 그림을 3차원 입체로 보이도록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형 로봇대회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는 관람객 4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지역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신기술 보유업체가 대거 참가해 도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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