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장에 정현욱씨·국악방송 사장 채치성씨
입력 2013-06-07 18:58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의 정동극장장에 정현욱(46) 극단 사다리 대표,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에 채치성(60) 한국국악협회 감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정 극장장은 1994년 사다리에 입단한 뒤 2001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 원더스페이스 공동 대표이사,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등을 역임했다. 채 사장은 서울대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음악학 박사를 수료한 KBS PD 출신으로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