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스토리 바탕한 작품… 6월 14∼20일 ‘전북기독미술 창립展’
입력 2013-06-07 17:11
전북기독미술선교회는 오는 14∼20일 전주 경원동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북기독미술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선교회는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선교 활동을 해온 익산기독미술인회를 중심으로 전북 지역 크리스천 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3월 창립했다.
회장 김학천(사랑의동산교회) 집사는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독미술단체전의 작품 성향을 보면 성경에 관한 작품은 극소수에 불과한데 이번 창립전은 오래전부터 출품작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전체적으로 기독교적 소재에 성경 스토리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교회 김동복(찬양하는교회) 지도목사를 비롯해 6명의 중진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창조적·개성적인 아름다운 손글씨) 등 50여점을 볼 수 있다(063-284-4445).
국민일보 쿠키뉴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