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2곳 해제 外

입력 2013-06-06 22:39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2곳 해제

서울시는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림동 1482번지와 충신동 6번지 일대를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2곳은 추진 주체가 없는 지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구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시가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을 발표한 이후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57곳으로 늘었다. 위원회는 답십리동 12번지 일대 답십리 제17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에 대해서는 총 318가구 중 316가구를 중소형으로 짓도록 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선유도공원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

서울시는 비영리단체 ‘더 하모니’와 함께 7일부터 선유도공원에서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디자인한 중고피아노 2대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1대는 선유도공원 전시관 앞마당에, 다른 1대는 한강에서 건너오는 선유교 쪽 미루나무 숲 속에 설치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주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중고 피아노를 기증받아 수리하고 다시 디자인해 공원 및 아동복지시설에 설치하는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