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개大 ‘재외국민 특별전형’ 4562명 선발

입력 2013-06-06 18:06

올해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45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6일 전국 175개 대학의 ‘2014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요강을 보면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국공립대 24개교(1042명), 사립대 109개교(3520명) 등 133개교가 4562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인원은 대학별로 해당연도 입학정원의 2% 내에서 모집인원을 정한다. 서울대, 중부대, 조선대 등 나머지 42개교는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 학생을 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