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 ‘美·맛·멋의 기장’ 전국구 스타로

입력 2013-06-06 17:11


기장군이 부산 최고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12만명의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시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청정지역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기장멸치·기장미역·기장다시마는 부산지역 대표 특산물로 전국에 명성이 자자하다. 달음산, 일광·임랑해수욕장, 시랑대 등 기장 8경과 기장향교, 기장읍성 남산봉수대, 기장 죽성리 왜성 등 문화재가 즐비하다.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와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기장미역·다시마축제, 기장멸치축제, 차성문화제, 갯마을마당극축제, 기장붕장어축제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기장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향기를 뿜어낸다. 바닷가 횟집에서 맛 볼 수 있는 대변멸치, 활어회, 해물 등은 철마한우와 함께 관광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기장군은 웰빙 정관신도시 조성과 동부산관광 단지개발, 의료용중입자가속기센터, 수출형 신형연구로 등 첨단 방사선 의·과학복합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치료와 휴양을 겸한 동부산권의 관광개발거점지로도 성장하고 있다.

오 군수는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과 꿈의 도시, 자연과 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오감만족도시 기장을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