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산업재해 예방 민·관 협의체 출범

입력 2013-06-05 19:37

산업재해 예방 민·관 협의체 출범

여수·순천·광양시 등 전남동부지역에서 발생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지난 4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첫 정례회의를 갖고 산업안전과 관련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대책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검찰, 노동지청 등 9개 유관기관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GS칼텍스, LG화학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전남동부지역 전체 산업재해자는 1381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