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회자 콘퍼런스’ 2000여명 운집

입력 2013-06-05 17:53 수정 2013-06-05 21:21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진돗개 새바람전도학교가 주관한 ‘2013 목회자 콘퍼런스’가 3∼4일 대전한밭제일교회(이영환 목사)에서 목회자 및 사모, 전도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전을 거룩한 복음의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교회 부흥의 주역들을 초청, 행복한 목회, 교회부흥의 원리와 비전을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사진은 장경동 임제택 이상철 김문훈 김상현 안도엽 김종준 주성민 안호성 이영환 목사, 박병선 집사, 정은숙 권사 등이 효과적인 전도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환 목사는 “일선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을 초청,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심어준 행사였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며 “특히 충청권 많은 교역자분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했으며 기회가 되면 또 한번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박병선 집사는 “대전지역 연합행사에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석한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헌신해 준 강사님들과 전도왕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한국교회가 부흥의 불길을 되살리는 길은 결국 전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