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합회-서울시교육청 ‘孝 진흥’ 협약식

입력 2013-06-05 17:53 수정 2013-06-05 21:20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회장 최성규 목사)는 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의 효예절 생활화와 효문화 진흥, 체험 효 프로그램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 송월길 서울교육청 903호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연합회가 학생과 교원의 효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교육청은 효연합회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최성규 목사는 “인성 및 효 관련 특강과 효 리더십, 코칭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효 인성지도자 양성연수과정을 개발하고 효 전문가의 학교방문 등을 추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효 인성 지도자 과정은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90시간 동안 지도력을 배양, 교육기관에서 순회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연합회는 왕따, 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 하모니 프로그램, 청소년 효 의식증진 프로그램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을 비롯 송병훈 서울효교육원장 등이 함께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