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뚜기 축제 8∼9일 일동면에서 열려
입력 2013-06-05 15:17
[쿠키 사회] 경기도 포천시는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오뚜기 한마음축제’를 오는 8∼9일 일동면 기산리 시내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는 기존의 마을단위에서 벗어나 ‘젊음과 열정으로 이뤄진 문화예술거리공연 즐기기’를 주제로 규모를 대폭 늘렸다.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내 행사장에서 인디밴드 크라잉넛, 10cm, 프롬, 밴드 민하, 스카웨이커스 등이 참가하는 ‘인디 페스티벌’을 연다. 9일 오후 7시30분에는 일동고등학교에서 가수 장윤정, 이정, 한혜진 등이 출연해 ‘한마음 위문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젊은 예술가 100인이 참여하는 재즈, 현대판 마당극, 힙합, 그래피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한·미 군 최신무기 전시, 오뚜기 캠핑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포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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