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5일부터 타이페이에서 청소년 홈스테이

입력 2013-06-04 21:38

[쿠키 사회] 인천시는 5일부터 9일까지 우호도시 타이완 타오위엔현에 방문해 양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양 도시 간의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해 6월 타오위엔현 청소년대표단의 인천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써 이뤄지는 것이다. 홈스테이 교류에는 인천시 청소년 14명과 타오위엔현 청소년 14명이 참가한다.

인천시 청소년대표단은 5일 동안 타이완 가정에 머물면서 현지 문화 및 생활상을 체험하게 된다.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방문, 국제고등학교 수업 참여 등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인천시 청소년대표단을 인솔해 타이완 타오위엔현을 방문할 인천시 아동청소년과 한정호 팀장은 “홈스테이 교류 추진을 통해 인천시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그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익힘으로써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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