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바이오시밀러 특강 계기 생명공학시스템 본격 도입키로

입력 2013-06-04 19:19

[쿠키 사회] 인천대는 4일 오후 4시 송도 바이오 의약품의 현황과 전망과 관련, 강수형 동아메이지 바이오시밀러 송도사업추진단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생 및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 의약품의 특성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전망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수형 동아메이지 바이오시밀러 송도사업추진단장은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가 2015년 796억불에 이르게 되고 현재 전세계 125개사 398개 제품이 개발 판매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송도경제자유구역은 동아메이지 바이오 시밀러를 비롯한 굴지의 회사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시설을 갖춰지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 선진 외국회사와 협약을 체결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인천대는 이날 특강을 계기로 생명과학 기술분야에 관한 특강을 더욱 확대하고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특화된 생명과학기술 우수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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