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다문화 자녀에 1대1 방문교육 外

입력 2013-06-04 22:25

서울시 다문화 자녀에 1대1 방문교육

서울시는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를 찾아가 초등학교 기초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가르치는 ‘기초학력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기초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대교에서 강사를 파견해 일주일에 한번 1대 1 맞춤교육을 한다. 시내 거주 만 7∼12세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5000원(1인당)을 부담하면 된다. 11일까지 시 한울타리 홈페이지(mcfamily.or.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울 중구에 생계형 자영업자 가장 많아

서울시는 ‘일자리정보 예보’를 통해 생계형 자영업자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 중구였다고 4일 밝혔다. 중구에는 편의점 의류점 한식당 중식당 분식점 부동산 당구장 PC방 노래방 미용실 등 10개 업종이 많이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편의점이 밀집한 곳의 경우 중구 소공동이었으며, 당구장이 가장 많은 곳은 중구 을지로동이었다. 이밖에 종로구에는 치킨집과 세탁소, 강서구에는 슈퍼마켓, 중랑구에는 개인용달, 성동구에는 세차장이 각각 밀집해 있었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경쟁률 87.3대1

서울시는 올해 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1446명 선발에 12만6273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8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3만8917명(44.5%) 늘었지만 선발인원이 852명에서 1446명으로 늘면서 평균경쟁률은 전년(102.5대 1)보다 하락했다.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1320명이 응시해 660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66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에는 7만9910명이 지원해 1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예술단, 비도심권서 16회 공연

세종문화회관의 9개 서울시예술단은 6월 한 달 동안 양천·은평·강북·구로·강서 등 비도심권의 문화예술회관 등과 함께 16회의 연계공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는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유럽음악여행이, 20∼21일 양천문화회관에서는 서울시 무용단의 춤추는 허수아비가 공연된다. 20∼22일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서울시 극단의 칼잡이가, 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공연가격은 1만∼2만원이며 지역 구민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