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목회자 친선축구대회… 예장대신-예성 교단 우승
입력 2013-06-04 18:02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주최로 지난 3일 경기도 하남시 선동체육시설 축구장에서 열린 ‘제2회 한국교회 목회자 친선축구대회(사진)’에서 예장대신 및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교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총 10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진 리그전에서 할렐루야팀 소속 예장대신은 예장 백석을 꺾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임마누엘팀의 예성은 예장개혁B 교단을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교연은 이날 각계에서 축하화환 대신 보내온 쌀과 골을 넣은 선수들이 골당 1만원씩 기부한 금액을 모아 노숙인 재활 단체인 참좋은친구들(대표 김범곤 목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