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87.3대 1
입력 2013-06-04 15:4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1446명 선발에 12만6273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8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3만8917명(44.5%) 늘었지만 선발인원이 852명에서 1446명으로 늘면서 평균경쟁률은 전년(102.5대 1)보다 하락했다. 전산 9급이 2명 모집에 1320명이 응시해 660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66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에는 7만9910명이 지원해 1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