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유료관람객 1년만에 76만명으로

입력 2013-06-04 14:39

[쿠키 사회] 전북 전주 경기전이 지난해 6월 1일 유료화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1년간 76만여 명이 내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간의 무료 개방일을 포함하면 방문객은 100만 명에 육박한 것이다.

이는 유료화 이전의 연간 방문객 55만여 명에 비해 81% 이상 증가한 것이다. 76만 명중 유료 관람객이 88.9%였고, 무료는 11.1%였다. 입장료 수입은 5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2.1%는 타 지역(1000원) 관광객이었고, 7.9%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500원)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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