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경북도, 지역 특색 살린 명품 간판거리 조성

입력 2013-06-04 14:35


[쿠키 사회] 경북도는 지역 시·군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간판거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 해동로는 1970~1980년대 포항제철 노동자들의 출퇴근 자전거 길을, 문경시 문화의 거리는 문경새재 등 역사적 자원을 주제로 간판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위군 중앙로는 삼국유사 등 역사를 담은 간판거리(사진)를 구상 중이며, 영덕군 영해 중앙상가 거리는 애향정신과 청정자연을 표현한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칠곡군 가산산성 주변은 토속음식단지를 표현하고, 봉화군 춘양길과 울진군 후포로는 각각 청정농촌 이미지 및 독도와 대게 형상을 주제로 간판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구에 지구당 5억~1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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