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팸투어로 지역의 ‘맛과 멋’ 홍보
입력 2013-06-04 14:27
[쿠키 사회] 전남 광양시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 투어를 갖고 지역의 ‘맛과 멋’ 알리기에 나섰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서울지역 전담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30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 투어는 백운산 4대 계곡 등 하절기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광양시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광양지역 팸 투어는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100선’에 뽑힌 섬진강 매화마을 답사를 시작으로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대교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야간 경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이어 장도전수관, 옥룡사지, 도선국사마을,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백운산권 전통문화와 역사 관광지를 둘러 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대교 개통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이벤트 행사개최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고, 수도권 여행상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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