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요리하며 창의력 키우는 어린이 요리학교 개강

입력 2013-06-04 11:35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달 개관한 광진구 능동 서울상상나라가 25일 첫 정기 프로그램으로 ‘제1기 어린이요리학교’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식재료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호기심 및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다.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20분까지 진행되며, 9월 13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세계의 요리를 만들고 먹으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도 키울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5∼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요일별 1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서울상상나라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총 24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나 전화(02-6450-9531)로 등록한 후 3일 이내에 결제하면 된다. 4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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