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아몬드’ 노화방지·성인병 예방효과 탁월
입력 2013-06-03 19:54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몬드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E 등이 풍부하다. 아몬드에는 현미의 약 3.5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아몬드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날것이나 말린 형태로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이동 중 틈틈이 아몬드를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역시 대표적인 아몬드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진은 하루 두 줌의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도 몸무게나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아몬드는 하루 권장 비타민 E 섭취량의 70%를 함유하고 있을 정도로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비타민 E는 체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의 활동과 다이어트를 돕는다.
‘아몬드 밀크’ 등 아몬드를 활용한 음료도 영양 면에서 우유와 두유의 대체품으로 손색이 없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급성장 중이다. 국내에서는 동원F&B가 ‘덴마크 아몬듀’라는 건강 음료를 출시하기도 했다.
‘덴마크 아몬듀’는 품질이 우수한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만으로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