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朴 서울시장, 택시료 인상 필요성 언급 外

입력 2013-06-03 21:53

朴 서울시장, 택시료 인상 필요성 언급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tbs교통방송에 출연, “유류비 인상이 반영 안 됐고 다른 시·도는 대개 요금 인상을 한 상태”라며 “택시요금 인상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 모든 게 정리되도록 할 생각이며 8월 늦어도 9월 초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원가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시장은 “택시에 대한 시민 불신도 상당한 만큼 요금 인상과 서비스 개선이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류봉제·패션잡화 판로 개척 상담회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7월 11일 중구 신당1동 유어스빌딩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시내 의류봉제·패션잡화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5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의류봉제 및 패션잡화업체 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담회에는 패션디자인 관련 업체, 쇼핑몰 운영업체, 디자이너 브랜드 300곳이 바이어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담 희망업체나 바이어는 동대문패션센터,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중랑패션지원센터로 메일을 보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민단체가 나무 18만4000여 그루 돌봐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가로수를 시민·단체가 입양해 가꾸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63개 단체가 참여해 가로수 3301그루를 포함, 나무 18만4000여 그루를 돌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시민이 은행나무 등 가로수와 주변 띠녹지대의 나무를 입양해 관리구청에서 청소비품 등을 받아 물을 주거나 청소하는 것이다. 참여단체는 학교가 34개로 가장 많았고 가족·동아리(20개), 부녀회와 주민자치회(8개)가 뒤를 이었다.

주말자전거학교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10차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잠실 자전거교육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자전거학교’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 한강 자전거도로 체험, 이색 자전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bik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hb57@seoul.go.kr)이나 팩스(02-400-9225)로 보내면 된다.

현충일 차량 혼잡 줄이기 등 종합대책

서울 동작구는 제58회 현충일에 국립서울현충원 참배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현충일인 6일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관내 보훈가족 210명에게 버스 4대를 지원키로 했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들에게는 현충원 앞 동작주차공원을 무료 개방하고 인근 흑석·중대부초, 동작중을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8일까지 현충원 내·외부를 집중 청소하고, 보건소는 3∼4일 묘역과 행사장 및 화장실 등을 소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