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100년 후 부산’ 청소년 UCC 공모전 外

입력 2013-06-03 19:38

부산 조경·정원박람회 5∼8일 벡스코서

부산시는 ‘부산 조경·정원박람회’를 5∼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조경산업을 이끄는 80여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최근 공원 디자인에 사용되는 자재, 친환경 놀이시설물, 벽면녹화 자재, 실내외 정원용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정원과 꽃을 주제로 한 화훼조형 작품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부산조경포럼과 부산대·동아대 등 조경학과의 ‘통합 졸업작품전’ 등이 열린다.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도자기 체험, 압화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00년 후 부산’ 청소년 UCC 공모전

부산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부산 발전 50년 미래 도약 100년, 청소년 UCC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공모의 주제는 ‘100년 후 부산을 무한 상상하다’로 부산지역 중·고교와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장르 제한은 없다. 작품 공모는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8월 31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300만원), 최우수 2명(각 150만원), 우수 4명(각 50만원) 등이다.

경산지역 첫 소극장 ‘팬아트홀’ 개관

대경대 연극동인회 ‘극단 대경사람들’이 4일 경북 경산지역 최초의 소극장인 ‘대학로 판(PAN) 아트홀’을 개관한다.

극단 대경사람들은 1999년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인회이다. 아트홀은 영남대 대학로 주변의 한 건물 지하에 마련됐으며 좌석은 70개 정도이다. 극단 관계자는 “건강한 공연무대로 경산 대학로의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경산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도서관 장서 300만권 돌파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 수가 300만권을 돌파했다.

3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개관 60주년을 맞은 경북대학교 도서관 장서량은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국내도서 208만권, 국외도서 92만권, 인쇄저널 2537종, 전자저널 3만9413종이다. 지난해 도서관 방문자는 120만명에 달했으며 50만여권이 대출됐다. 경북대는 정부로부터 국비 177억원을 확보해 중앙도서관 뒤편에 연면적 6000㎡, 지하 1층·지상 5층의 전자학술정보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진주 표고버섯, 중국시장 20% 점유

경남 진주의 표고버섯이 중산층 증가로 청정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중국 식탁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표고버섯 종균 생산업체인 진주종균배양소는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표고버섯 종균을 포함한 자동화 재배 플랜트시설 160만달러 가량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산둥성 선양(沈陽)시와 팽이버섯 2만5000달러의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 현지 생산농가와 경남도 상해사무소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