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목협회 새 회장 김창모 목사
입력 2013-06-03 18:20
한국원목협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50주년 기념대회 및 학술 세미나,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창모(광주기독병원 원목·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임 회장 김 목사는 “실질적으로 병원 선교 현장에 유익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회 위상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500여명에 이르는 원목들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이사장은 직전 회장인 유기성(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목사가 선출됐다. 부이사장은 전 회장인 정경진(대전 중앙병원) 목사, 총무이사는 이석영(영남의료원) 목사가 임명됐다. 연내 50년사를 발간하고 오는 6월 성지순례를 가기로 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창모(광주기독병원), 수석부회장 김무년(안동성소병원), 부회장 손정자(진주사랑의공동체), 총무 김기정(서울적십자병원) 목사.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