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학교 실기위주 취업
입력 2013-06-03 16:20
[쿠키 사회] “실기 위주의 교육과 취업을 알선합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3일 종합강의실에서 단기취업 교육과정 7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은 전기설비 30명, 특수용접 40명이다. 앞으로 2개월 간 실기 위주로 기술을 배우며 전원 취업을 알선 받는다.
이번 기수의 모집정원은 55명이지만 지원자가 많아 정원의 130%를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17세부터 67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오는 24일부터 전산응용기계 및 전기회로배선 등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부터 실시한다.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만15세 이상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가 직영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이다. 1995년 개교해 현재까지 1만5811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도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졸업생 608명 중 92%가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대상 교육생 208명이 373개의 자격증에 합격해 취득률 179%를 기록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vo.gg.go.kr)나 전화(031-240-47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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