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서울시 가로수 3301그루 시민들이 입양해 돌봐

입력 2013-06-03 15:5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가로수를 시민·단체가 입양해 가꾸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63개 단체가 참여해 가로수 3301그루를 포함, 나무 18만4000여 그루를 돌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나무 돌보미 사업은 시민이 은행나무 등 가로수와 주변 띠녹지대의 나무를 입양해 관리구청에서 청소비품 등을 받아 물을 주거나 청소하는 것이다. 참여단체는 학교가 34개로 가장 많았고 가족·동아리(20개), 부녀회와 주민자치회(8개)가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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