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어린이집 도우미로 배치
입력 2013-06-03 15:38
[쿠키 사회] 충북 충주시는 결혼이주여성을 자신의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 15곳의 운영 도우미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도우미는 하루 2시간 이상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의 보육활동과 급식, 청소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인건비는 시에서 20만원(시간당 5000원)을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주여성 및 어린이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