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동인회, 경산지역 첫 소극장 개관
입력 2013-06-03 14:22
[쿠키 사회] 대경대 연극동인회 ‘극단 대경사람들’이 4일 경북 경산지역 최초의 소극장인 ‘대학로 판(PAN) 아트홀’을 개관한다.
극단 대경사람들은 1999년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인회이다. 아트홀은 영남대 대학로 주변의 한 건물 지하에 마련됐으며 좌석은 70개 정도이다.
극단 관계자는 “건강한 공연무대로 경산 대학로의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경산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