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사랑의교회 ‘주민 한마음축제’ 성황

입력 2013-06-02 17:42 수정 2013-06-02 20:07


경기도 사랑의어머니회(이사장 이주훈 목사, 회장 김해숙)가 주최한 ‘제2회 동탄 한마음축제’(사진)가 1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렸다. 동탄 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 및 간접전도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동탄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주훈 동탄 사랑의교회 목사는 “어머니 모임이 중심이 돼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한마음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상인회,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지역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심도시락과 함께 ㈜하림의 제품이 제공됐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에어컨, 3D TV, 노트북, 선풍기, 자전거 등이 선물됐다.

기수 및 선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기의례와 김해숙 회장의 개회선언 및 개회사에 이어 이원욱 국회의원, 조광명 도의원, 이주훈 이사장, 박옥배 CBS 국장 등이 축사를 한 뒤 체육대회에 들어갔다. 가족 전체가 참여한 체육대회에선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팀별 응원전, 파도타기, 한마음 풍선 터뜨리기, 비전의 풍선탑 쌓기, 애드벌룬 공 굴리기, 출발 OX게임, 박 터트리기, 단체줄다리기 등이 펼쳐졌다.

한편 한마음축제에 참여한 회원들은 카드에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했으며, 이는 동탄지역 교회들에 배분돼 전도자료로 활용된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