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OCI와 손잡고 본격 활동

입력 2013-06-02 15:36

[쿠키 사회]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과 OCI는 3일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운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지속가능하며 생태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을 갖는다는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하는 등 인천지역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 및 협동조합의 사회적 관심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리더 기업인 OCI는 최근 태양광발전 및 친환경진공단열재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이 회사는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에 인천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1억원을 기부했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이 기부금과 조합원 출자금으로 인천햇빛발전소 1호기를 송도스포츠파크에 99㎾ 규모로 건설하게 된다.

인천햇빛발전소 1호기에서 생산된 전력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를 이용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관리운영 및 조합원 출자배당을 한 뒤 적립된 햇빛기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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