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기부 활동 적극 실천
입력 2013-06-02 10:31
[쿠키 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재능기부를 통한 감사나눔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광양실업고교 조선기계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특수용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용접교육은 이 분야의 최고 기능을 보유한 설비기술부 한산수씨(44세)가 강사로 나서고 있다.
한 강사는 학생들에게 용접기술 전반에 관한 이론과 다양한 실습 등을 통해 용접기술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한 강사는 “학생들 모두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실고 김종남 교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도록 특수용접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격려하고 있다”면서 “전문기술을 갖춘 유능한 강사를 지원해 준 광양제철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에도 특수용접교육을 지원했으며, 강사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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