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교통사고 예방 적극 나서

입력 2013-05-31 13:17

[쿠키 사회] 전남경찰이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전남 영암군 월출산 온천 관광호텔에서 전석종 청장을 비롯 관내 경찰서 교통주무과장 등 교통경찰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교통사고 등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교통경찰이 직접 노인안전용품을 착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생애 체험, 이륜차·노인 운전자 등 주제별 교통사고 예방 역할극, 교통안전 생활체조 등 교통경찰 마인드 전환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 청장은 “앞으로도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시책을 마련해 지역의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안전 활동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19.2%로, 전국 평균인 11.7%를 크게 웃돈다.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457명 중 44.9%인 205명이 노인이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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