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한국기독교 분석 리포트]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는 조용기 목사

입력 2013-05-31 10:45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이 30일 출간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에서 설문 대상자들은 역대 한국교회 목회자 중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로 조용기 목사(6.0%)를 꼽았다.

이어 한경직 목사(5.4%), 장경동 목사(5.4%), 하용조 목사(2.4%), 곽선희 목사(2.0%), 옥한흠 목사(1.9%), 김홍도 목사(1.5%), 최일도 목사(1.4%), 김삼환 목사(1.3%), 주기철 목사(1.1%) 등도 10대 목회자에 들었다.

20대와 60대는 조용기 목사, 30대는 한경직 목사, 40대와 50대는 장경동 목사를 존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옥한흠 목사(13.0%), 한경직 목사(12.4%), 조용기 목사(7.2%), 김삼환 목사(4.4%), 김진홍 목사(2.8%), 장경동 목사(2.4%), 하용조 목사(2.4%), 오정현 목사(1.8%), 이동원 목사(1.2%), 김남준 목사(1.0%), 최일도 목사(1.0%) 등을 존경했다.

목회자들이 조용기 목사(11.8%)를 가장 뛰어난 설교가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경직 목사(6.4%), 옥한흠 목사(6.0%), 김삼환 목사(4.0%), 이동원 목사(3.8%), 장경동 목사(3.4%), 곽선희 목사(2.6%), 하용조 목사(2.4%), 김남준 목사(2.0%), 오정현 목사(2.0%), 이찬수 목사(2.0%) 등도 뛰어난 설교가에 들었다.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는 지난해 비기독교인 1000명, 기독교인 1000명, 목회자 500명, 크리스천 오피니언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담고 있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