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 성령운동 앞장 소강석 목사 등 영예

입력 2013-05-30 17:39 수정 2013-05-30 21:20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유순임 목사)가 주최한 제10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300여명의 교계 인사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목회자 부문에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 부흥사 부문에 오범열(안양성산교회) 목사, 교계연합 부문에 박흥일(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 명예이사장) 장로, 세계선교 부문에 김일(후쿠오카순복음교회) 목사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김삼환 목사는 “수상자들은 성령운동에 앞장서 온 귀한 사역자들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곤 목사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총재 김용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은 각 분야에서 성령사역을 펼쳐온 분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상”이라며 “10회를 이어오면서 한국교회에 성령의 역동성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시상에서 유순임 안준배 김삼환 김용완 목사가 4개 분야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패, 메달을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