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어독서교육 선도 '으뜸학교' 50곳 운영

입력 2013-05-30 15:29

[쿠키 사회]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 영어독서교육 선도학교인 ‘으뜸학교’ 5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26교, 중학교 17교, 고등학교 7교이다.

으뜸학교는 매주 1시간 안팎으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체험 활동을 통한 영어교육을 한다.

또 자기주도적 영어독서, 영어독서교육 평가 혁신, 배움중심 수업이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으뜸학교의 영어교육 결과는 연말 발표대회를 열어 공유하고 분석과 일반화 과정을 거쳐 다른 학교로 전파된다.

도교육청은 으뜸학교 외에도 ‘다독(多讀)이 최선’이란 취지로 원서 중심의 영어독서교육, 연중 영어캠프 운영,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207명 배치 등을 계획한 바 있다.

한편 31일에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으뜸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영어독서교육 사례와 방안 및 운영계획을 논의한다.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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