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전람회, 서석교씨 ‘마벨’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3-05-29 19:42
제48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협성대 제품디자인학과 출신의 서석교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비스·디지털미디어콘텐츠·제품·시각·포장·공예주얼리·환경실내·텍스타일패션 등 8개 부문에 출품된 1000여점 작품 중 제품 부문에 출품된 서석교씨의 ‘마벨(MA-BBELL)’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벨’은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원리를 이용한 자동무게조절 덤벨로 블루투스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휴대전화 거치가 가능한 도킹오디오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협성대 제품디자인학과는 매년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는 물론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Red-dot Design Award’와 ‘IF Design Award’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