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9집 ‘헬로’ 음반 판매량 20만장 돌파

입력 2013-05-29 19:41


가수 조용필(63)의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음반 판매량이 20만장을 넘어섰다.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은 29일 “19집이 발매 한 달여 만인 28일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했다”며 “이틀 전까지 19만7000여장이었으나 기업체 주문 물량이 어제 오후 출고되면서 20만3012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시된 19집은 발매 당일 첫 주문 물량 2만장이 모두 팔려나간 것을 시작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30일엔 ‘헬로’ LP도 출시된다. LP는 주문 물량이 1만장에 달하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소속사인 YPC프로덕션은 “당초 28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 공정이 아닌 수작업으로 제작하다 보니 시간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 ‘미지의 세계’ ‘이터널리’ 등 조용필의 3개 팬클럽은 31일 시작되는 조용필 전국투어 ‘헬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강남역 인근 M스테이지에서 전국투어 전야 축제를 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