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몽블랑’ 시작 지구촌 명산 소개 10부작… EBS ‘세계의 산’
입력 2013-05-29 17:25
세계의 산(EBS·30일 오후 7시30분)
지구촌 구석구석에는 산악인들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산이 있다. 이들 산엔 어마어마한 높이의 봉우리와 특이한 지형이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있다.
10부작 다큐멘터리의 첫 회다. 방송에선 세계의 명산들이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같은 시간에 차례로 소개된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에 있는 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회에서 전파를 타는 산은 알프스 산맥 최고봉이자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몽블랑이다. 몽블랑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꿈의 산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현대적인 의미의 등산을 일컫는 ‘알피니즘’이 유래한 산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에선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매킨리, 세계에서 제일 높은 폭포인 앙헬 폭포를 품은 남아메리카의 아우얀테푸이, 아프리카 최고봉이자 세계에서 제일 큰 독립 화산인 킬리만자로 등이 전파를 탄다. 산에 기대 살아가는 각 지역 사람들의 일상도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