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교통사고 줄이기 국민대회’ 부산서 外

입력 2013-05-28 19:44

‘교통사고 줄이기 국민대회’ 부산서

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30년 무사고 운전자 89명을 포함한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852명을 대표하는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 교통사고 예방 홍보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영도 녹색어머니자문단의 합창공연, TBN 한국교통방송 부산본부에서 인기가수 현철, 박주희 등을 초청한 특집 공개방송이 있을 예정이다.

울주군, 특별 사료구매자금 65억 융자

울산시 울주군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특별 사료구매자금 65억원을 융자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가 소비부진 등으로 소·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데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29일까지 축산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부담 금리는 1.5%다. 군 관계자는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농가의 일시적 경영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적정 마리수 유지 등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연수원 착공… 내년 6월 완공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달서구 옛 감삼중학교에서 대구시교육연수원 이전 기공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팔공산에 위치한 교육연수원을 접근성이 좋은 시내로 이전해야 한다는 많은 요구에 따라 도심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건물은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 연수원은 부지 1만3328㎡, 건물 연면적 1만9460㎡ 규모로 1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대·중·소 17실의 연수전용 강의실과 초·중·고 전체 학교회의 및 강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230석 규모의 중강당이 들어선다.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은 예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카페, 행복도서관, 북카페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