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한직선 ‘직장선교한국대회’
입력 2013-05-28 18:03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주최 ‘다문화가족 초청 제25회 직장선교한국대회’가 다음 달 22일 오전 10시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에서 열린다.
‘다문화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독 직장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설교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축사를 한다. 또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과 김정택 SBS 예술단장이 특강을 하고 가수 인순이와 현숙, 배우 황용연 등 기독 연예인들이 출연해 노래와 공연, 간증 등을 한다.
주대준(카이스트 교수·사진) 한직선 대표회장은 “올해 대회는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이 땅의 나그네를 사랑하라’(신 10:19)고 하신 성경 말씀을 구현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981년 설립된 한직선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목표로 직장선교사역을 하는 평신도 선교단체로, 전국에 43개의 지역연합회와 49개의 직능연합회를 두고 있으며 8000여개의 직장선교(신우)회와 8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02-3446-5070·workmission.net).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