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성령동행의 날’ 행사… 목회자 60여명 참석

입력 2013-05-28 17:55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최낙중 목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유순임 목사)가 주관한 제5회 오세아니아 성령동행의 날 행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오세아니아주 성령 운동을 통해 지구촌 선교 활성화를 다짐하자는 취지의 이날 행사는 2017대회 오세아니아지부(대표회장 정우성 목사)가 주축이 됐으며 국내 목회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각성과 회복, 성령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2017기독교세계성령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재 운영회장의 사회로 유순임 대표회장의 환영사, 이준엽 교수의 특강, 정우성 홍요셉 목사의 인사, 김용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엽 교수는 ‘전인적 치유’란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종교개혁과 평양대부흥운동의 순수한 신앙정신, 성령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대표회장 정우성 목사는 “한국과 오세아니아 지역 목회자들이 힘을 합해 영적부흥운동을 활발히 전개, 세계선교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는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순수한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갱신을 주도하자는 취지로 준비되고 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