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450만원 배스낚시 대회, 내달 화천서 열려

입력 2013-05-28 17:07

[쿠키 사회] 총 상금 1450만원이 걸린 배스낚시 대회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강원도 화천군청년회의소는 오는 6월 16일 화천 북한강 일원에서 제6회 화천 평화배 전국 배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는 보팅낚시와 워킹(도보)낚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자는 7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대회 당일 오전 6시50분까지 화천청년회의소(033-442-3354)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보팅 7만원, 워킹 2만5000원, 여성과 어린이 등은 1만5000원이다.

총 상금은 1450만원으로 보팅낚시 1등에게는 상패와 상금 400만원, 워킹낚시 1등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보팅낚시 참가자는 15등까지, 워킹낚시 참가자는 30등까지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화천청년회의소 이일준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화천이 전국 루어낚시의 최적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건전한 낚시문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